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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떠난 딸의 졸업식…장학금 기탁 눈물의 父情
뉴스종합| 2012-02-22 11:29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쁜 딸은 떠났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하늘나라로…. 건국대 수의학과에 재학 중이던 유혜선 씨. 지난 2011년 8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그는 숨을 거뒀다. 유 양의 부모는 지난해 10월 딸의 49재 때 딸의 유학비와 보상금 1억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학교에 내놨다. 건국대 학위 수여식이 열린 22일 그는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건국대는 또 그의 이름으로 지정된 강의실도 만들었다.

김명섭 기자/msir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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