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수
택배도 이젠 인터넷 시대
뉴스종합| 2012-02-22 11:40
콜센터가 주를 이루던 택배 접수 방식에서 인터넷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대한통운 대전 통합콜센터에 따르면, 연간 인터넷 택배 접수현황이 5년 전보다 40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21만7000여건이었던 인터넷 택배 접수는 매년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였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1.3% 증가한 86만건을 기록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이 늘고 전자상거래에 많은 이들이 친숙해지면서 인터넷 접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 활성화로 향후 모바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QR코드 등 다양한 IT 방식이 택배 접수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통운은 최근 CJ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 지난해 2억4000만 상자 이상을 배송한 대표 택배 브랜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