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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모두 용서하겠다”
뉴스종합| 2012-02-23 13:05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자신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의원을 비롯해 의혹을 확대 재생산한 모든 이들을 용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소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서해선 안 된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제 반대편에 섰던 모든 분들을 용서하겠다. 시민들이 심판해 줄 거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은 그 쪽으로 넘어갔다. 민주주의는 상대에 대한 관용으로부터 시작한다. 저의 결단으로 조금 더 성숙하고 상식적인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제 시정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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