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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인천 MICE Alliance 제1차 정례회의 성황리 개최
뉴스종합| 2012-02-23 21:38
인천의 MICE 산업을 선도하는 민관협의체인 ‘인천MICE Alliance’의 2012년 제1차 정례회의가 2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9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MICE 산업이란 기업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 및 행사(Exhibition & Events) 등을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를 뜻한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올 한해 도시공사의 ‘인천 MICE활성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MICE Alliance 회원사의 참여와 지원약속을 확인하는 동시에 성공적 사업추진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한 자리다.

또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2 한국 컨벤션의 해’를 맞아 중앙정부의 지역 MICE활성화 공동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회원사간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인천도시공사가 발표한 인천 MICE 활성화 사업은 총 4개 분야로 국제회의 유치활성화 사업,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 사업, 인천 MICE 홍보사업 그리고 인천 MICE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의료 MICE 도시 캠페인’ 지속사업을 통해 의료관련 국제회의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며, 국제행사에 대한 국제회의 유치ㆍ개최 지원제도의 범위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한국컨벤션의 해’ 연계사업으로는 인천의 MICE 행사 참가자 대상 교통, 관광, 쇼핑, 숙박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인천 MICE 카드’를 제작해 인천의 MICE 방문객, 특히 외국인 참가자에 대한 MICE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3월28일 개최 예정인 ‘인천 MICE 활성화의 날’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MICE 정책제언을 위한 ‘인천MICE정책포럼’과 인천지역 MICE 인력양성과 인력채용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인천 MICE Job-Fair‘를 동시 개최할 계획이다.

2010년 15개 회원사로 출발한 인천 MICE Alliance는 현재 19개 회원사로 확대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문화시설 및 쇼핑, 골프장 등 MICE연계 산업군을 늘려 신규 회원사를 30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 MICE Alliance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관광기획팀 인천컨벤션뷰로 (☎032-260-5309, 5312 /cvb@idtc.co.kr )문의하면 된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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