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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반성문 공개 “왜 이런 것을 썼나 모르겠다”
엔터테인먼트| 2012-02-24 00:09
김종국 반성문

개그맨 김종국이 반성문과 각서가 공개돼 화제다.

김종국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아내에게 썼던 반성문과 각서 수십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왜 이런 것을 썼나 모르겠다”라며 “앞으로는 밤 늦게 다니지 않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외우겠다”등의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또 “김종국은 상갓집에서 늦은 시간까지 고스톱을 쳐서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라는 내용도 있어 눈길을 끌었으며 “반성문이 이렇게 많은데 잘못 할 때마다 아내가 펜을 주로 쓰라고 한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정성껏 썼다, 반성문이 깨알이네”, “남편이 큰 아들이죠, 나도 반성문 50장은 받아본 것 같은데요”, “아내가 현명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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