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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4년까지 2051조원 인프라 투자”
뉴스종합| 2012-02-24 09:53
브라질에서 오는 2014년까지 인프라 부문에 2051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23일(현지시간) 브라질기계장비산업협회(Abimaq)에 따르면 2011~2014년 사이 인프라 부문 투자액은 3조1063억헤알(약 2051조61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2006~2010년 투자액 1조9727억헤알(약 1302조9092억원)보다 57.5% 늘어난 것이다.

주요 부문별 투자 예상액은 석유·천연가스 3507억헤알(약 231조6268억원), 농업 3024억헤알(약 199조7261억원), 석유 파생제품 2786억헤알(약 184조원), 전력 1290억헤알(약 85조2000억원), 식량 985억헤알(약 65조563억원), 광업 575억헤알(약 38조원), 철강 558억 헤알(약 37조원) 등이다.

Abimaq 측은 전체 투자의 90%가 브라질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의 금융지원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한꺼번에 추진되면 기계장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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