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중국인 대상 모객 활동에 이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서도 적극 나선다.

인천도시공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써 동아시아권 관광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최근 일본 요미우리여행의 대표적인 주유여행상품인 ‘요미우리 로망여행’ 의 첫 번째 코스로 호텔숙박과 함께 인천 중구의 차이나 타운과 월미도를 돌아보고, 인천 신선한 해산물을 체험하고 맛보는 인천경유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자회사인 ‘요미우리여행’과의 이번 상품개발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일본의 홍보채널의 광역화가 가능해 짐에 따라 향후 인천시와 도시공사에서 진행하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각종 지자체ㆍ민간교류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