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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동거 어떠냐’ 물었더니 미혼女들은?
뉴스종합| 2012-02-24 14:53
미혼여성들에게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미혼여성의 약 20%는 ‘사랑한다면’ 상관없다는 생각이었으나 37% 가량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했다.

결혼정보회사 아띠클럽(대표 송미정/www.atticlub.com)은 최근 한 포털에서 미혼여성들에게 결혼 전 동거생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112명의 미혼여성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40.4%가 ‘큰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고 대답했고, 37.4%가 ‘절대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으며 22.2%가 ‘사랑하면 할 수 있다’ 고 답했다.

아띠클럽의 송미정 대표는 “‘큰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가 40.4%로 가장 많은 응답이 나온 것으로 보아, 예전의 여성들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아주 회의적이었으나 최근 트렌드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송 대표는 “‘큰 고민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와 ‘사랑하면 할 수 있다’는 항목이 합하여 62.6%로 나온 것으로 보아,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여성들의 가치관이 많이 개방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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