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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폭설, '봄 주춤'‥북강릉 16.5㎝
뉴스종합| 2012-02-26 13:21
강원 영동 폭설

강원 영동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달려오는 봄을 주춤거리게 했다.

2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적설량은 북강릉 16.5㎝, 속초 14.3㎝, 동해 5.6㎝, 대관령 8.8㎝ 등이다.

또 정확한 적설량이 집계되지 않는 설악산 일대는 20~30㎝의 눈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산간도로 곳곳에 눈이 쌓여 있는데가 일부 구간은 빙판길이 형성돼 있는만큼 안전 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사진

속초시 등 도내 7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이날 오전 3시30분 해제됐다.

강릉지방기상청은 “산간의 눈은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다시 낮부터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눈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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