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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뚱뚱한 남자, “20년 동안 여친없어서…”
뉴스종합| 2012-02-26 15:30
가장 뚱뚱한 남자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런던에 사는 케이스 마틴(42)은 체중이 무려 370kg에 육박하는 초고도 비만환자로 그의 하루 일과는오로지 침대에 누워 TV를 보며 먹고 또 먹는 것이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그의 모습은 매일 핫도그, 샌드위치 초콜릿, 케이크, 비스킷 등 고칼로리를 섭취하며 누워있는 것이었다.
마틴은 아침 식사로 8개의 핫도그와 네 조각의 빵 또는 햄샌드위치를 먹는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커피와 함께. 점심은 다량의 초콜릿 바, 케이크, 비스킷이다. 역시 여기에서 설탕 커피는 빠지지 않는다. 저녁은 다량의 소시지 및 다량의 감자튀김 요리 등을 즐긴다고. 저녁에도 음료로는 설탕이 넣은 커피를 마시는 걸 좋아한다.

다른 일상 생활을 할 수 없고 20년 동안 여자친구도 없어 우울하다는 그는 특별한 결심을 했다. 바로 체중을 감량하기로 한 것.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인 그를 위해서는 18명의 전문가가 필요했다. 앞으로 병원을 방문하기 위해서 총 8명의 응급대원이 동원되고, 이틀에 한 번 4명의 전문 간병인이 그를 방문해야 한다. 또 그의 건강 상태를 돌보는 간호사 등도 총 18명의 관리자가 그를 돌보기로 했다.

한편 케이스 마틴은 10대 중반 어머니의 사망 후, 닥치는 대로 먹었고 그 결과 현재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현존 최고의 뚱보다. 얼마전까지 560kg의 체중을 가진 멕시코 남성이 세계 최고의 뚱보였지만, 그가 2009년 수술과 관리를 통해 현재 그보다 훨씬 ‘날씬(?)’한 몸을 갖게 돼 마틴이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가 됐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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