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가 400만명을 돌파하며 주말 극장가 흥행 1위에 복귀했다. 아울러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에 올라섰다. 윤종빈 감독, 최민식ㆍ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은 지난 2일 개봉해 상영 4주차 주말인 26일까지 누적관객 398만명(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기록해 27일 오전 400만명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올 들어 가장 빠르게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개봉 이후 줄곧 흥행 1위를 달리다 지난 18~19일엔 ‘하울링’에 정상을 내줬으나 다시 1위에 복귀했다.
송강호, 이나영 주연의 액션스릴러영화 ‘하울링’은 123만명을 돌파하며 2위에 올랐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