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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해빙기 대비 현장 안전점검
뉴스종합| 2012-02-27 10:20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아파트 건설 현장과 재난 취약시설 등에 대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자양동 대영연립 재건축 공사장, 광장동 워커힐 일신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장, 광장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건설 공사장과 재난 취약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노후주택 21동, 공가 6동, 연립주택 9동, 옹벽(축대) 2곳, 담장 9곳 등 47개소 건축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빙기 안전대책과 공사장 안전시설 등의 적정여부, 공사 중인 건축물 품질관리 및 시공 상태, 감리자 운영상태, 재난취약시설인 노후주택 옹벽(축대) 담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등이다.

구는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 등 총 15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 점검과 함께 현장에 근무하는 기술자 업무 지도감독, 건축공사장 환경정비 등을 병행한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그외 중대한 지적사항은 시정될 때까지 추적해 관리할 방침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해빙기를 맞아 우리 구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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