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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어린이집
뉴스종합| 2012-02-27 11:31
아이들이 ‘볼모’로 잡혔다. 이것도 어른들의 ‘욕심’ 때문이다. 27일 일제히 전국 민간어린이집이 집단 휴원에 들어갔다. 이른 아침 부모들은 깜짝 놀랐다. 본가, 처가에 맡겨야 하는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친구네, 이모네, 삼촌네 집으로 뛰어다닌다. 아이들을 볼모로 한 이런 어처구니없는 휴업. 27일 서울 마포구의 한 민간어린이집. 아이들의 노랫소리는 없다. 어른들은 정말 이러고 싶은지….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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