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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탤런트 음주난동 기소, 욕설에 폭행까지…누구?
뉴스종합| 2012-02-27 15:10
음주상태로 경찰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배우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윤해 부장검사)는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탤런트 김모(3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13일 밤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만취해 걸어가던 중 지나던 승용차의 범퍼를 밟아 운전자와 시비가 붙자 동승자인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소속 경찰관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있다.


모 지상파 방송국 공채 탤런트 출신인 김씨는 주로 반항아 이미지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막을 내린 주말드라에도 출연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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