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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신혼 충분히 즐겼다..올해 2세 계획 있다"
엔터테인먼트| 2012-02-27 15:57
배우 조연우가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조연우는 2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CITY 컨벤션센터 쥬니퍼 홀에서 열린 MBN 특별기획 ‘사랑도 돈이 되나요’(극본 도현정, 연출 한철수,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 참석 “올해 2세 계획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애초에 결혼하고 3년 정도는 신혼을 즐길 생각이었다. 올해로 3년이 됐기 때문에 이제 가져야 되지 않겠나 싶더라. 특히 왕빛나를 비롯해 동료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는 것 보면 부럽더라”라고 전했다. 앞서 조연우는 2009년 16세 연하의 신부 차세원씨와 화촉을 밝힌 바 있다.

조연우는 이번 작품에서 돈도 없고, 재벌도 아니지만 수려한 외모로 여성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스위트 가이 김선우 역을 맡았다. 특히 김선우는 마인탁(연정훈 분)을 철저하게 무너뜨리려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한 남자가 그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배워가는 사람 그리고 사랑 이야기. 돈이 전부인 남자와 돈에 목숨 건 여자, 이 두 사람이 벌이는 코믹 멜로 드라마이다.


당초 ‘황제를 위하여’로 알려졌던 이 드라마는 ‘사랑도 돈이 되나요’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바뀌며 생생한 느낌으로 탈바꿈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를 밝고 경쾌하게 풀어낸다는 취지다.

한편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MBN이 야심차게 내놓은 첫 특별 기획 미니시리즈로 ‘왓츠업’ 후속 작품. 이 작품은 ‘식객’ ‘9회말 2아웃’ 등을 연출했던 한철수 감독과 ‘케세라세라’, ‘남자의 향기’, ‘늪’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가 호흡을 맞췄으며, 연정훈, 엄지원, 조연우, 왕빛나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오는 3월 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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