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이 지역 소외계층 초ㆍ중등생을 초청해 무료로 농구경기 관람토록하고 참여 이벤트도 준비해 초청 학생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물했다.

재단에서는 지난 24일 창원 LG세이커스농구단의 홈구장 마지막경기에 지역아동센터 등 경남지역 소외계층 초중학생 500여명을 초청해 무료농구경기관람을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 중에서는 하프타임에 직접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이날 재단이사장인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농구관람이 누구에게는 참으로 평범하고 일상적인 경험일 수 있으나, 다른 이들에게는 매우 특별하고 값진 경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좋은데이 행복나눔좌석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은 대학생을 위한 연극관람기회 제공, 부산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피터팬 공연, LG세이커스 농구경기관람 등 문화행사 관람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201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관람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22일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우수한 학생을 표창하고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매년 공군항공과학고 10여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우수대학에 진학한 고성군지역의 학생들에게 1억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