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 책임자로 선임된 손동연 한국지엠 부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지난 28일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손 부사장은 최근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 부문 부사장으로 선임돼 자리를 옮기기로 돼 있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GM 차량 개발을 총괄하는 임원직에 선임돼 업계의 관심을 받아 왔다.
현재 손 부사장이 사의를 낸 이유를 두고 명확하게 알려지진 않았다.
지난 1989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한 손 부사장은 그동안 제품 통합, 파워트레인 개발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한 인물로, 제품 통합, 파워트레인 개발 및 연구 업무 등을 수행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