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오는 5일부터 여행자용 애플리케이션 ‘닥터 트래블’을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등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닥터 트래블은 ‘함께 나누는 여행의 즐거움’이란 슬로건으로 제작된 여행정보 애플리케이션이다.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테마별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www.Dr-Travel.co.kr)를 동시에 운영한다. 특히 자사 캐릭터인 또로를 활용해 친밀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상무는 “고객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유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나의 여행일기 공유하기’ 여행 후기 공모전과 ‘앱 리뷰 어워드’ 행사를 실시한다. 아이패드2, 타이어교환권,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또 이날부터 3일간 서울 주요 지역에서 ‘동에번쩍! 서에번쩍! 또로를 찾아라!’ 이름으로 플래시몹 행사도 펼친다. 인승샷을 올린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닥터 트래블’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닥터 트래블’ 혹은 ‘Dr. Travel’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0월 트위터, 페이스북 등 동종업계 최초로 SNS 서비스를 개설했다. 현재 팔로워 수는 1만7000여명에 이른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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