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들으면서 학위 취득도 가능한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 www.sdu.ac.kr)가 지난 3월 1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서울디지털대 입학식에는 입학생 외에도 엄영석 이사장과 조백제 총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각 학과 교수,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와 입학생 가족들이 참석했다. 또한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왕리메이 부총장이 외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4,000여명에 달하는 올해 서울디지털대학에 신·편입학생은 전국 각지 및 해외에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간과 공간, 연령 등에 제한을 받지 않는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입학생 중 직장인의 비율도 80% 가까이 되며 현직 교수, 전문직 종사자, 대기업 간부 등도 대거 입학해 재교육을 통한 새출발을 다짐했다.

아동학과 이은희씨와 영어학과 이장원씨가 학생 대표로 입학생 선서를 낭독했다. 또한 축가를 부른 엔터테인먼트경영학과 졸업생이자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반정은씨가 후배들을 격려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수와 선후배가 모여 학교생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조백제 총장은 “서울디지털대는 국내 온라인교육의 발전과 함께 최고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했다”고 밝히며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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