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인어미라의 정체 “엄청난 손장난”
뉴스종합| 2012-03-03 13:17
인어 미라의 정체가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인어 미라 ‘몽키 피쉬(Monkey fish)’의 분석 결과 ‘종이’로 만들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몽키 피시(Monkey Fish)’로 알려진 인어 미라의 정체는 다름 아닌 ‘종이로 만들어진 가짜’였다.

‘몽키 피시’는 너비 212㎜, 길이 525㎜, 높이 210㎜를 가진 화석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연구진들은 CT 촬영, X선 촬영 등을 통해 정밀한 조사를 진행했고 결국 이 인어 미라의 정체를 밝힐 수 있었다.

세인트 조지 대학의 제임스 모팻 교수는 BBC에 이 ‘몽키 피시’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인어 미라의 정체’를 알게 된 네티즌은 “이렇게 허무할 수가” “저거 만든 사람은 도대체 누군지 궁금하다” “과학계를 뒤흔든 엄청난 손장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영국 BBC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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