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제품 정보 빠르고 정확하게…e 컨슈머리포트 내주 첫 선
뉴스종합| 2012-03-06 11:16
온라인 컨슈머 리포트가 이르면 오는 19일 선보인다.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를 알리는 공공서비스의 출현은 시장에도 적잖은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의 상품비교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컨슈머 리포트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온라인 컨슈머 리포트는 1월 문을 연 소비자종합정보망(www.smartconsumer.go.kr)에 설치된다. 오는 6월에는 전용 모바일 앱으로도 각종 상품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컨슈머 리포트를 장식할 첫 작품은 최근 아웃도어 열풍과 함께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등산화’ 부문이다. 이달 중 유모차에 이어 연금보험ㆍ보온병ㆍ어린이 음료수(4월), 프랜차이즈 커피ㆍ무선주전자(5월), 마스크팩ㆍ건전지ㆍ헤드폰(6월) 등도 상반기 중 차례로 컨슈머 리포트에 게재될 예정이다.

공정위는 6월에는 컨슈머 리포트 섹션에 신규 정보가 등재되면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전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정식 기자>/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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