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융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 www.infinitt.com)는 임직원 창업을 지원하는 ‘iStartup’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지난 수년간 식스 시그마(Six Sigma)와 ERRC 같은 사내 혁신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적재산 발굴을 장려해 1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 외에도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 왔다. ‘iStartup’ 프로그램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집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경험을 창업으로 연결시켜 임직원이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iStartup’ 첫 해인 올해는 2000만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지적재산 발굴 및 창업 전 활동을 지원한다. 별도의 사무공간과 전산기자재도 제공되며, 제품화 및 사업화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 고용 안정을 위한 겸직 또는 단기휴직 제도도 운영한다. 실제 창업이 시작되면 2년에 걸쳐 7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인피니트헬스케어 직원이라면 누구나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iStartup’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2개의 사내 벤처를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