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가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자동차 제조사,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사 등의 상품기획자 및 개발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연결 솔루션을 비롯하여 가상화 기술 기반의 ECU 통합 솔루션, 모델기반 HMI 개발 솔루션 등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이 소개되었다.
또 최신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업계 기술 동향과 국내외 완성차 및 IT업계 간의 다양한 개발 협업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MDS테크놀로지는 스마트폰-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는 글로벌 표준인 미러링크(MirrorLink)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네오링크(NeoLink)’를 선보였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자원을 자동차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MDS테크놀로지 장명섭 전무(CTO)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최적의 SW 솔루션 도입과 더불어 완성차 업체와 IT업계 간의 긴밀한 협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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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 세미나’에서 ETRI 한태만 팀장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및 기술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공=MDS테크) |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에서 ECU 통합에 이르는 자동차 개발 핵심 솔루션과 개발 컨설팅 외에도
자동차 SW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11억원 중 자동차 분야 매출이 전년 대비 62% 성장한 140억원을 시현하는 등 자동차 분야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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