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이채필 고용부 장관,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페친에게 길을 묻다.
뉴스종합| 2012-03-07 15:11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이 페이스북 친구(이하 페친)들에게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과 관련한 조언을 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 장관은 지난 6일 ‘이채필 장관, 페친에게 길을 묻다’는 제목으로 오는 13일 저녁 서울 시청/종로 인근에서 페친들과 장시간 근로 개선 관련한 수다를 떨기로 했다.

이번 모임은 어떻게 하면 근로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워킹맘과 근무시간에 따라 임금이 정해지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직장인, 입사 1년 이하 신입사원, 야간ㆍ휴일근무가 잦은 직장인의 배우자에게 참가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되며, 조기 퇴근으로 회사에 협조가 필요할 경우 협조요청서도 발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성명/성별/연령/소속회사(업종, 담당업무)/직장생활과 관련한 애환이나 사연을 간단히 기재해 이메일(molab_suda@naver.com)로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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