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J 회장 미행 삼성물산 직원 내일 소환
뉴스종합| 2012-03-09 09:43
CJ 이재현 회장의 미행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는 10일, 삼성물산 감사팀 소속 김모(42)차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미 지난주께 모든 수사준비를 마치고 김 차장의 주 초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차장측이 개인사정을 들며 소환연기를 요구해 10일 오후 1시 소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0일 진행되는 소환조사에서 ‘정말로 부지를 보러간 것인지’의 여부 및 CJ 이 회장에 대한 업무방해 여부등을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적용할 만한 법조항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상황이지만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한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모두 조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윤현종 기자/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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