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아따블르)
블랙스미스, SNS통해 고객소리에 귀 기울여
라이프| 2012-03-09 11:00

최근 국내, 외 기업들이 주요 마케팅 이슈를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SNS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대표이사 김선권)가 참신한 SNS 활동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업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블랙스미스 측에 따르면 3월 8일 현재 트위터(https://twitter.com/#!/blacksmithhq) 팔로워는 7,600여명,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lacksmithhq) 팬은 1,400여명으로, 공식SNS관리 2개월 여 만에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SNS를 통해 이벤트 공지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쉽게 불만사항이나 의견 등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고객 불만사항이 접수됐을 경우 실시간으로 그 사안을 확인, 불만사항을 해소해 줄 때 고객들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 같다” 고 밝혔다.


블랙스미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외식상품권을 만들면 좋겠다` '어디 상권에 매장을 내달라` 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거나 `프리마베라 피자가 봄에만 가능한 거 아니겠죠?`,`신사역점에서 송 승헌 씨와 사진을 찍었다’ 는 등 매장 방문 후의 후기성 멘션도 활발히 남기고 있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블랙스미스에 관한 의견이라면 모두 환영” 이라며 “그런 작은 관심이 블랙스미스가 좋은 외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데 힘이 된다” 라며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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