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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주는 건설회사 눈길...포스코건설 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부동산| 2012-03-11 08:15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최근 비만퇴치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2009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금연운동과 2011년 3월부터 시작한 계단걷기 운동에 이은 포스코건설의 세번째 직원 건강관리 캠페인이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비만퇴치 프로그램은 비만 및 과체중에 해당되는 30명의경영지원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올 6월부터는 해당되는 모든 임직원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비만퇴치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체성분 분석과 건강 상담 등을 통해 몸 상태를 진단 받은 뒤 체중감량 목표치를 정하고 이에 따른 운동량과 운동강도, 식이요법 등에 대해 맞춤식 처방을 받아 헬스트레이너와 함께 실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스스로 건강관리차트를 작성하고 매일 하루 동안 실시한 운동량과 에너지섭취량을 직접 기록함으로써 운동과 음식 조절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스스로 자각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에 회사의 지원과 자신의 의지로서 반드시 목표로 하는 체중감량을 이루고 말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입사 이후 불규칙적인 생활과 폭식으로 체중이 10㎏ 정도 늘어 났었다는 송상훈 과장은 “ 프로그램에 따른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있는 식단으로 예전의 몸매를 점차 찾아 가고 있다”며,“몸이 가벼워진 만큼 업무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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