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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10명중 6명 “강호동 보고싶다”
엔터테인먼트| 2012-03-09 15:54
지난해 9월 세금탈루와 관련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한 후 칩거 중인 강호동에 대한 시청자들의 그리움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서치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 )가 남녀 1880명을 대상으로 ‘강호동 복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표본오차 ±2.26%P, 95% 신뢰수준)

‘강호동 복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59.6%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부정적인 의견은 13.6%에 그쳤다.

복귀 시기를 묻는 질문에서는 3개월 이내(48%)가 가장 많았으며, 6개월 이내(17%), 1년 이내(14.3%) 순으로 가급적 빨리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호동이 진행하던 프로그램 중 가장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는 KBS 1박2일을 가장 선호 했으며(51.6%), 그다음이 MBC 무릎팍 도사(29.7%), sbs 강심장(11.7%), sbs 스타킹(7%)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선호도는 남녀 전 연령층에서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은 자신의 컴백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연예계 한 지인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났을 때도 혹시나 컴백에 대한 오해를 살까봐 노심초사해 하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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