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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에릭남 실험적 무대에도 탈락…구자명 골든티켓
엔터테인먼트| 2012-03-09 23:39
‘위대한탄생2’ 다섯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에릭남이 최종 탈락했다.

9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는 TOP5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멘토들의 곡을 재해석해 불렀다. 이날 에릭남은 윤일상이 작곡한 박지윤의 ‘Steal Away’를 선곡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에릭남은 기존의 달콤한 무대와는 달리, 이번주는 폭발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하지만 퍼포먼스에 집중하다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음정이 흔들렸고 강렬한 사운드에 목소리가 묻히는 결과를 낳았다.

멘토들은 에릭남의 무대에 대해 “보컬의 폭발력이 아쉽다”, “음정의 흔들림이 느껴졌다”라는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문 평가위원도 60점 만점에 48.4점의 비교적 낮은 점수로 그의 무대를 평가했다. 결국 에릭남은 화려한 무대를 꾸몄음에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같은 결과에 멘토 이승환은 “오늘의 결과는 실험적인 무대를 권한 자신의 탓”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같이 여행가자”는 말로 에릭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릭남은 “아쉽지만 이승환 멘토님 등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에서 구자명은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불러 골든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배수정은 윤일상이 작곡한 박효신의 ‘괜찮아’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고, 50kg와 전은진은 각각 이승환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과 ‘심장병’을 재해석해 무대를 꾸몄다. 다음주는 구자명, 배수정, 전은진, 50kg의 Top4 무대가 방송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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