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엠틱으로 전국 롯데시네마서 휴대전화로 티켓팅
뉴스종합| 2012-03-12 09:55
KG모빌리언스는 전국 79개관 롯데시네마에서 후불형 휴대전화결제 엠틱(M-Tic)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롯데시네마에서 영화표를 구입할 때 휴대전화에서 생성된 엠틱 1회용 결제 바코드만 있으면 간편하게 영화표를 구입할 수 있다. 엠틱으로 영화표를 구매해도 각종 멤버십 카드를 같이 쓸 수 있다.

이로써 엠틱 가맹점은 기존 훼미리마트, 교보문고, 에뛰드, 핫트랙스, 피자헛, 써브웨이, 와플킹, 미니스톱에 이어 9번째 프랜차이즈를 확보했다.

KG모빌리언스 윤보현 사장은 “극장은 20대 및 30대 스마트세대들이 가장 빈번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엠틱 휴대전화결제에 적절한 가맹점이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오프라인 업종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연내 총 10만개 사용처를 확보하고 2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엠틱 결제 요금은 다음 달 휴대전화 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된다. 엠틱은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한 후 간단한 사용자 인증을 받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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