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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9개월만에 아이스쇼 무대선다
엔터테인먼트| 2012-03-12 10:38
‘피겨여왕’ 김연아(22ㆍ고려대)가 9개월만에 아이스쇼 무대에 선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2일 오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김연아와 정상급 피겨 선수들이 출연하는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연아가 아이스쇼 무대에 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올댓스포츠는 이번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를 위해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 1만석 이상 규모의 특설 아이스링크를 설치하고 최첨단 음향과 영상 설비를 총동원해 환상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연아는 이번 무대에서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올댓스포츠는 “지난 아이스쇼에서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동적인 환상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은 선수들과 관객들이 피겨스케이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와 함께 할 참가 선수는 추후 결정된다.

올댓스포츠는 2010년 5월 ‘올댓스케이트 스프링’을 개최한 뒤 10월에는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올댓스케이트 LA’를 연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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