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자사 통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씽큐(xingQ)에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야간선물 거래 시스템을 오픈 했다고 12일 밝혔다.

CME 야간선물 거래란 한국거래소(KRX)와 CME간의 계약체결로 도입된 야간시간(18시~다음날 오전 5시) 동안의 KOSPI200 선물거래를 말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지금까지 CME 야간선물 거래를 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의 GTS(Global HTS) 시스템을 이용했던 이트레이드증권 고객들은 이트레이드증권의 통합 HTS 씽큐(xingQ)를 통해 정규시장 거래는 물론 CME 야간선물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이트레이드증권 야간선물 거래를 이용하려면 이트레이드증권의 영업점 및 은행을 방문해 선물옵션 계좌 개설을 하고 CME야간선물시장 참여신청을 한 후 통합 HTS 씽큐(xingQ)를 다운로드 받아 거래하면 된다.

이트레이드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체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CME 야간선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고객의 성공투자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ME 야간선물시장 참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 고객서비스팀(1588-2428), 해외선물팀(02-3779-8300)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