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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알고 보니 칼국수 마니아…시식만 5봉지
엔터테인먼트| 2012-03-12 11:26
소녀디바 아이유가 알고보니 칼국수 마니아였다.

최근 농심의 후루룩 칼국수 모델로 발탁된 아이유가 지난달 23일 해당 제품의 인터렉티브 무비 촬영을 마쳤다.

동대문 역사공원과 홍익대학교 앞 국수집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아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봄 의상을 입고 화사한 소녀다움을 발산했다.

특히 홍대 앞 국수집에서 진행된 시식 장면 촬영에서 아이유는 여자 연예인답지 않게 털털한 모습으로 맛있게 국수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일반적으로 음식 광고 촬영에서는 장시간 동안 많은 양의 제품을 시식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을 다 먹지 않고 먹는 시늉만 하기 마련인데 아이유는 무려 5봉지나 되는 양을 모두 소화했다는 것. 말 그대로 칼국수 마니아였다. 



뿐아니라 아이유는 카메라가 멈춘 이후에도 ‘후루룩 칼국수’를 먹었고 대본에도 없는 익살스런 애드리브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촬영장 관계자는 “스튜디오가 아닌 오픈 된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하다 보니 아이유를 알아보는 행인들의 함성으로 촬영이 계속 지연될 정도였다. 아이유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최고 인기 연예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소탈하고 겸손한 성격과 촬영장 분위기를 녹이는 사랑스러운 애교 덕분에 촬영 스태프 모두 늦은 시간까지 피곤함을 모르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아이유가 촬영한 농심 후루룩 칼국수 인터렉티브 무비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내용에 따라 상황이 새롭게 진행되며 오는 19일 공개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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