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초한지’ 김서형, 또 다시 홍수현 살해 시도 ‘과연 결말은?’
엔터테인먼트| 2012-03-12 23:31
배우 김서형이 홍수현을 살해하기 위해 각종 수단을 동원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백여치(정려원 분)에서는 모가비(김서형 분)가 진시황(이덕화 분)의 진짜 유서를 손에 쥔 차우희(홍수현 분)를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가비는 자신의 비서를 사주해 차우희를 교통 사고로 위장, 살해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 챈 유방(이범수 분)으로 인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차우희는 모가비가 늘 자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음에도 불구 계속해서 그를 자극했다. 이는 자신의 연인인 항우(정겨운 분)가 모가비를 돕는다는 것에 대한 못마땅한 마음과 진시황을 살해했음에도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가비에 대한 증오 때문.

그는 모가비에게 자수를 하지 않으면 모든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모가비는 또 다시 차우희를 없애기로 결심한다.

비서는 차우희의 브레이크를 몰래 고장내버린다. 이를 알 리 없는 차우희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운전을 했다. 하지만 브레이크 고장으로 차는 제어가 되지 않았고, 차우희는 가까스로 차를 세운다.

차에서 내린 차우희는 마침 달려오는 승용차를 향해 손을 흔들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승용차 안에 타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모가비의 비서였다. 비서의 승용차는 차우희를 향해 질주했고, 이후 상황은 그려지지 않았다.

과연 모가비의 계략대로 차우희가 사고로 목숨을 잃을지, 아니면 이번에도 기사회생으로 불발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모가비와 백여치(정려원 분)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향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슈팀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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