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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판단 기준 1위, 출신학교·어학실력 아닌 이것?
뉴스종합| 2012-03-13 00:33
동료 판단 기준 1위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동료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인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314명을 대상으로 ‘동료를 판단하는 기준’을 설문조사 한 결과 71%가 ‘인성’을 꼽았다고 12일 밝혔다.

실무능력(21%), 출신학교(4.8%), 어학실력 및 자격증(2.5%)보다 응답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인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선택한 응답자는 28.0%였다. 다음으로 업무를 성실하게 처리하는가(27.7%) 타인을 많이 배려하는가(24.5%) 성품이 정직한가(18.2%) 등이었다.

어떤 직원이 회사로부터 더 높은 평가(연봉이나 진급)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업무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인성이 뛰어난 동료(55.4%)와 인성은 다소 나쁘지만 업무능력은 뛰어난 동료(44.6%)가 엇비슷하게 나왔다. 여전히 인성을 높게 치는 비율이 높긴 했지만 회사로부터의 평가부분에서는 인성에 못지 않게 업무능력 또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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