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사진> 세계평화여성연합 총재가 제7대 선문학원 이사장에 선임됐다. 취임식은 오는 15일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학교법인 선문학원은 선문대, 선화예고, 선정고, 선정관광고, 선정중, 선화예중, 경복초교, 선화유치원 등 8개 학교를 두고 있다.

선문대 설립자인 문선명 총재의 부인인 한학자 이사장은 1943년 평안남도 안주 출생으로, 미국 뉴저지 브룸필드 대학, 중국 문화대학, 러시아 우퍼볼타대학 등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4년 미국 하버드대 강연을 시작으로 100개 대학에서 순회강연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