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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법무장관, 국내 1호 민영교도소 방문
뉴스종합| 2012-03-14 10:14
권재진 법무부장관은 14일 국내 최초의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권 장관은 이날 소망교도소 내 교화프로그램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수용자들로부터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해 들었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수용자들이 재기의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영교도소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치유와 감동의 따뜻한 교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운영상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민영교도소인 만큼 성공적 운영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주인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기독교재단 아가페가 운영하는 소망교도소는 지난 2010년 12월 경기 여주시에 들어섰다.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운영 예산의 90%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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