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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을 1분30초 만에?
뉴스종합| 2012-03-14 11:26
임신과 출산이라는 약 9개월의 시간을 1분30초에 담아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7일 유튜브에는 ‘소개(Introducing)’라는 제목으로 1분30초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다. 게시자인 보논보드(bornonboard)는 이 영상에 대해 ‘우리의 9개월짜리 작은 프로젝트’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영상에는 젊은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가 아이를 갖고 점점 배가 불러오는 모습, 마침내 탄생한 아기의 모습을 경쾌한 음악과 함께 담아냈다. 특히, 생명이 탄생하는 경외로운 과정을 담아내고자 매일같이 촬영에 임했을 부부의 노고를 생각하면 가벼이 볼 수만은 없다. 



영상 말미에 모습을 드러낸 아기의 이름은 아멜리 아마야(Amelie Amaya). 부부는 출산의 기쁨을 나누면서, 영상의 끝을 ‘아멜리 아마야를 소개한다’는 자막으로 대신했다.

현재 이 영상은 공개된지 일주일 만에 무려 31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댓글만 1800건이 넘게 달렸다.

해외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본 최고의 영상 중 하나다. 축하한다!”, “가슴이 뭉클하다”, “이런 영상을 공유해줘서 고맙다”, “매우 깜찍한 아이디어다. 그리고 아기가 너무 귀엽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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