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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꼴불견 1위는? “나 명품백…”
뉴스종합| 2012-03-14 15:27
화이트데이 꼴불견 1위


화이트데이에 사탕 한알 주기 싫은 꼴불견 여성은 어떤 타입일까?

미디어 전문 취업 포털 ‘미디어통’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여성 직장인 421명을 대상으로 ‘화이트 데이, 같은 여자가 봐도 꼴불견 유형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응답자의 42.7%가 ‘종이학 접어주고 명품백을 받기 원하는 여자’라고 답해 1위에 꼽혔다. 종이학 선물은 요즘에는 흔치 않기 때문에, 이 문항은 초라한 선물을 해놓고 명품백을 바라는 여성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어 2위는 ‘남자친구 이야기하며 투정부리는 듯 은근히 자랑하는 여자(36.4%)’, 3위는 ‘대놓고 이벤트 받는 여자’, 4위는 ‘받은 선물이 작다고 자기 남자 욕하는 여자’, 5위는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여러 남자에게 고백 받는 여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화이트데이, 나는 이렇게까지 해봤다’라는 질문에는 ‘친구, 가족, 동료와 비교될 것 같아서 받은 것처럼 행동하고 말했다’가 37.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약속 있는 것처럼 바쁜 척 했다’는 답변이 15.4%로 2위에 올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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