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강남 생활권…38가구 일반분양
부동산| 2012-03-15 11:02
20일부터 사흘간 접수


GS건설의 2012년 첫 분양사업지인 성동구 금호동 ‘금호자이2차’<투시도> 아파트가 오는 17일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강남 생활권’인 금호자이2차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632번지 일대 ‘금호 18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단지로, 지하3층∼지상 최고 22층 6개동에 전용면적 36∼115㎡의 총 403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물량을 제외한 ▷ 59㎡ 14가구 ▷ 114㎡ 8가구 ▷ 115㎡ 16가구 등 총 38가구가 이번 일반 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금호자이2차는 필로티 설계를 도입, 단지 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이고, 저층부 석재마감으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동호대교ㆍ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은 물론, 강변북로ㆍ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 및 외곽지역 접근도 용이해 ‘강남 생활권’과 사통팔달 교통을 누릴 수 있는 강북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금호자이2차가 들어서는 금호동은 금호공원, 호당공원, 서울숲, 응봉산 등과 가까워 서울에서도 보기 드물게 주거 환경이 쾌적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금남시장,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함께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금호초등학교가 있고, 지상에 차가 없이 녹지율이 40% 이상인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돼 아이를 키우는 젊은 수요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접수를 받으며, 분양가는 3.3㎡당 1800만∼2000만원선이다.모델하우스는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한편, 금호자이2차 단지 내 상가도 오는 19일 입찰에 부쳐진다. 지하1층∼지상2층 총 15개 점포로, 3.3㎡당 분양가는 평균 1000만원이하가 될 예정이다. (02) 501-2544.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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