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분만취약지역 7곳으로 정부지원 산부인과 설치ㆍ운영 확대
뉴스종합| 2012-03-15 10:36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2년도 분만취약지 지원 지역’으로 분만산부인과 지원은 경북 영천시(영천병원)와 경북 울진군(울진군의료원)을, 산부인과 외래 지원은 강원도 영월군(영월의료원)와 경남 합천군(합천병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산부인과(분만실)가 없어 발생하는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11년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금번 선정으로 분만취약지 51곳 중 전년도 3곳을 포함, 7곳이 정부지원 산부인과를 설치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분만 산부인과 지원 해당 의료기관에는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산부인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ㆍ장비비 및 운영비 12.5억원(국비 50%, 지방비 50% 매칭 금액)을 지원 받게 된다.

현재 시범기관으로 선정 된 충북 영동군(영동병원), 전남 강진군(강진의료원), 경북 예천군(예천권병원) 3곳이 운영 중이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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