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신기술 무장 K9, 똑똑한 앞유리 ‘놀라워’
뉴스종합| 2012-03-18 12:36
기아자동차㈜가 18일 △헤드업 디스플레이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 등 ‘K9’에 적용된 첨단 신기술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기술은 특히 ‘빛’과 밀접하게 관련 사양들로, 운전자의 안전을 밝혀주는 동시에 ‘K9’의 최첨단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 Up Display)’=‘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전면 유리에 주행 시 필요한 주요 정보를 표시해 주는 장치로 국산차에는 처음 장착되는 최첨단 사양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차량 속도 △도로 주행 시 경고 사항 △턴바이턴(Turn by Turn, 간이형 방향표시 방식) 내비게이션 △후측면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및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안내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주행 시 운전자가 바라보는 시야 범위 안에 디스플레이 화면이 위치해, 운전자가 클러스터 또는 센터페시아의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시선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여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K9’에 적용되는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주행조건과 환경에 따라 헤드램프가 자동으로 조절돼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LED 풀 어댑티브 헤드램프’는 주행 시 핸들의 움직임, 차량속도, 차량 기울기 등 실제 세부적인 주행조건에 따라 헤드램프 내 빔의 조사각과 범위가 일정한 패턴으로 자동 조절돼 운전자의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해준다.

▶초대형급 수준의 휠베이스 확보 등=‘K9’은 전장 5,090mm, 전폭 1,900mm, 전고 1,490mm의 차체 크기가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또한 3,045mm의 초대형급 수준 휠베이스를 확보, 탑승자에게 여유롭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최고출력 300마력(ps)의 3.3리터 GDI 엔진 △최고출력 334마력(ps)의 3.8리터 GDI 엔진 등 두 종류의 고성능 가솔린 엔진을 탑재,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사양으로 주목받고 있는 ‘K9’은 올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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