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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가 돌아왔다’ 김옥빈 “여행가는 기분으로 촬영해”
엔터테인먼트| 2012-03-19 16:52
배우 김옥빈이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옥빈은 3월 19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CGV에서 열린 ‘시체가 돌아왔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여행 가는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이 영화를 찍으면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가는 기분이 들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한동화는 굉장히 반항적이기도 하면서 귀여운 캐릭터다. 그런 부분이 나와 맞는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옥빈은 극중 몸이 앞서는 과감한 행동파 동화 역을 맡았다. 그는 시체를 훔치는 기발한 발상의 근원이자 현철(이범수 분)을 범죄에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그는 추진력 하나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행동파답게 스스로 시체 안치실까지 잠입하는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편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으로 오는 3월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ent@,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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