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는 3월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의 제작발표회에서 “유리와 동시간대 경쟁을 하게 됐지만, 서로 응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아는 오는 26일부터 ‘사랑비’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반면 유리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SBS ‘패션왕’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월화극 경쟁을 하게돼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윤아는 “각자의 촬영 현장 이야기를 많이 하고 모니터도 해주고 있다”면서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보다 모두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서로 응원해주고 있다”고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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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70년대 김윤희와 2012년 정하나로 1인 2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사랑비’는 70년대와 2012년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본질을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