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멕시코서 규모 5.2 여진 발생…큰 피해 없어
뉴스종합| 2012-03-23 07:37
22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규모 5.2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지 이틀 만이다.

미국 지진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남부 게레로주와 인근 오아하카주 경예지역을 진앙으로 일어났다. 지난 강진 때와 같은 지역으로, USGS 지구물리학자 폴 카루소가 7.4의 강진이 있고난 뒤 수주일이나 수개월 뒤 여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보다 다소 빠른 내습이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시티 시장에 따르면 이번 여진으로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멕시코시티 중심가의 건물에 있는 일부 사무실 직원들은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게레로주 오메테펙시에서 남서쪽으로 25㎞ 떨어진, 깊이 17.7㎞ 지점을 진원으로 한 강진 때문에 진앙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가옥 60채가 붕괴하고 800채가 일부 파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