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출신의 스카이다이버 펠릭스 바움가트너는 헬륨기구에 매단 특수 캡슐을 타고 고도 22km까지 올라가 낙하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펠릭스는 우주의 압력을 견디는 특수복을 입고 특수 낙하산 등의 장비를 맨 채 3분 43초 동안 낙하산을 펼치지 않고 낙하했다. 당시 최고 시속은 585km로 그가 지상에 도착하기까지는 총 8분 8초가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km 우주 점프에 성공한 바움가트너는 “올 여름 37km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red bull stra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