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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채권형 분산적립 탄력투자
뉴스종합| 2012-03-27 09:49
‘대신 스마트적립형 랩’은 주가가 많이 올라 향후 하락이 예상될 때는 채권형 펀드에, 주가가 많이 떨어져 오를 가능성이 높을 때는 주식형 펀드에 투자한다. 고객이 설정한 기준에 따라 주식형, 채권형 펀드 두 종류에 자동으로 분산 적립함으로써 적립 효과를 최대화한 것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변동구간을 코스피지수 1700~2100 사이로 설정했을 경우 지수가 하락해 1700미만이 되면 주식형 펀드에 100%를 투자한다. 반대로 지수가 2100을 넘으면 채권형에 100% 투자한다. 1700~2100 사이에서는 변동구간에 따라 주식형과 채권형의 편입 비율을 자동적으로 조절한다. 지수 구간 설정은 가입 시점에 할 수 있고 투자 도중에도 얼마든지 변동구간을 변경할 수 있어 투자자의 성향도 반영할 수 있다.

김종선 대신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시장변동에 맞춰 탄력적으로 투자를 하게 돼 투자수익률 개선 및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고 강조했다. 증권업계 최초로 판매된 상품으로 처음 출시됐을 당시 증권업협회로부터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최소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중도해지에 제한이 없다.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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