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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당뇨환자위한 자기관리 콘텐츠
뉴스종합| 2012-03-28 11:28
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는 이로 인한 각종 합병증에 의한 고통이 더 크다. 일반 발병을 하면 평생 비용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올바른 교육을 받고 적절한 관리를 하게 되면 정상인과 마찬가지의 건강과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희(대표 장희연)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해 당뇨환자를 위한 자가관리 콘텐츠 ‘제로당’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zerodang.com)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마켓 앱)으로 제공된다.

제로당은 당뇨환자의 질환이 고통과 외로움이 아닌 즐거움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며 직접적인 의료 비용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의 발생을 억제하고 절감한다.

대부분의 당뇨 전문 사이트나 병원 또는 공공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당뇨정보는 텍스트 위주로 일방적 정보만 제공하게 구성돼 있다. 그러나 제로당은 교육은 물론 자신의 병력 기록 또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특히 관리를 잘할 경우 전문가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는 기능도 들어 있다. 자동으로 일정 수준이 되면 쿠폰을 발급받도록 해 동기유발과 보상을 하도록 시스템화했다. 제로당은 키오스크, 스마트폰 앱, 스마트TV, 인터넷전화 그리고 혈당측정기에서 바로 데이터가 업로드된다. 컴퓨터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배려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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