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멘토링 분야와 관련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코스닥협회는 회원사 중에서 참여 희망기업을 연결하여 사회적기업에 멘토링 및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회적기업 멘토링 지원 협약을 통해 경영관리 및 생산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연대은행 박상금 상임이사는 “사회연대은행은 LG전자와 함께 ‘녹생성장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위탁을 받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본 협약이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ㆍ심리적 자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400여개 업체에 3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2012년부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고금리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겪는 저소득층 대학생들 위해 전환대출을 지원하는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