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지식서비스 분야 아이디어 상업화 성공기업- 두잇서베이
뉴스종합| 2012-03-29 08:09
두잇서베이의 스마트폰 무인 설문조사 앱

이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가보면 설문조사 응답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오프라인 설문조사 방식에는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든다. 전체 조사 비용중 30% 이상을 인건비로 지출 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용뿐만 아니라 시간에서도 문제가 있다. 직접 면대면으로 설문을 지면을 통해 응답받고 그 결과를 수집하여 데이터화 시키는 과정, 설문이 진행될 위치 설정 등 기본 2주 이상은 소비되고 있다.

그러나 리서치 전문 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 www.dooit.co.kr)가 새롭게 특허를 내어 개발한 ‘위치기반 설문 전송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다르다.

이 앱은 설문이 진행되는 위치에 두잇서베이 앱을 받은 사용자가 접근하게 되면 자동으로 설문을 전송한다. 또한 응답 즉시 모든 결과가 실시간 처리하며, 응답을 완료하면 쿠폰이나 일정 금액을 지급한다. 이 모든 것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가능하다.

두잇서베이를 이용하면 총선, 대선의 여론조사를 단 하루만에 전국 규모로 진행 할 수 있다. 특히, 면접원이 가기 어려운 산악지형, 고속도로 등에서도 설문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전국 수천개 규모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고객설문도 하루만 완료할 수 있다

최종기 대표는 “이제 오프라인 설문조사도 온라인 조사와 같이 하루 만에 처리가 가능하다”며 “그것도 면접원 하나 없는 무인 시스템으로 가능해 설문을 의뢰할 수 있어 클라이언트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
랭킹뉴스